안녕하세요.
에비타흉부외과 전철우 원장입니다.
간혹, 저희 에비타에서 수술을 받으신 분들 중에서
수술 후에
“제 피부에 호치케스를 박았어요?”라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말처럼..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수술 직후의 모습입니다.
진짜 호치케스같이 생겼지요?
모든 수술이나,
모든 환자분들에게 사용하지는 않지만,
이 제품을 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되는 부위에 사용하는
“의료용 스태플“이라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의료기기, 재료로 유명한
한국존스앤존슨메디칼 산하의 에티콘(Ethicon)이라는 회사의
“Proximate Plus”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회용으로 소독되어서 나오는 이 제품은
간혹, 제가 열심히 한땀한땀 꼬매는 것보다
좋은 결과을 가져올 때도 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사용합니다.
사용법도 궁금하신가요?
쉽지요?
아…
그리고, 맨위의 사진에서 보면,,
피부가 접힌 것이 걱정되신다고요?
수술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접힌 부분은 많이 펴져 있습니다.
가운데, 한개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모두 제거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수술 후 흉터는요?
3주가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딱지가 떨어지고,
저희 에비타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서,, 잘 관리하시면,,
붉은 색상도 점차 흐려지고..
숨은 그림 찾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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