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는 언제 어디서부터?!
오늘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입니다^^
할로윈데이를 맞아 여기저기서 각종 축제와 행사로 떠들썩하네요.. ㅎ
각종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파티를 열기도 하고, 할로윈데이를 즐길텐데요~
도대체 우리가 즐기는 할로윈데이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할로윈데이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할로윈데이의 유래는?!
할로윈데이는 미국 전역에서 10월 마지막날 열리는 축제라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아주 오래전, 19세기 중반까지만해도 미국의 할로윈은 소규모 축제였다고 해요.
할로윈데이는 원래 켈트족의 전통축제였던 ‘사윈’ 이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19세기 중반까지는 켈트족의 풍습을 간직한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이미자들의 축제였던거죠.
하지만 1840년대에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백만명의 아일랜드인이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미국 전역으로 할로윈 풍습이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 풍습의 의미는?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할로윈은 켈트족의 전통 축제였는데요,
예부터 켈트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 음식을 준비하고 죽음의 신에게 제를 올리며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때 악령들이 너무 무서워서 자신들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꾸미던 풍습이
할로윈 분장의 원형이 되었다고 하구요!
그래서 할로윈데이가 되면 유령, 괴물, 마녀 등으로 분장을 하는거구요^^
할로윈데이의 상징 ‘잭 오 랜턴’
할로윈데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호박등’ 입니다.
할로윈데이가 되면 노랗고 둥근 호박에 눈,코, 입을 파서 만든 등을 만듭니다.
이 등의 이름이 ‘잭오랜턴(Jack-O-Lantern)’ 이라고 부릅니다~
망령을 위해 길을 밝혀주는 의미로 여겨지는 ‘잭오랜턴’은
아일랜드 민담인 구두쇠 잭의 이야기가 가장 널리 알려진 유래라고 하네요.
생전에 나쁜 짓을 많이 해서 천국과 지옥에서 모두 거부당한
구두쇠 ‘잭’의 영혼이 들고 다닌게 바로 호박등불 ‘잭오랜턴’ 이라고 합니다~
원래 아일랜드랑 스코틀랜드에서는 무로 등불을 만들었지만
미국에 건너와 무보다는 흔한 호박으로 바뀐거라고 합니다.
할로윈데이 분장과 ‘트릭오어트릿’
‘잭오랜턴’ 말고도 할로윈데이를 상징하는 또 다른 이미지!
바로 ‘할로윈데이 분장’ 입니다 ㅎㅎ
이 날이 되면 거리 곳곳은 각양각색의 분장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할로윈데이의 풍습 때문에 분장은 모두 기괴한 유령과 마녀, 귀신이구요 ㅎ
아이들도 할로윈데이 분장을 하고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렛을 받습니다.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거야” 라는 의미의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을 말하며 말이죠.
하지만 아무 집이나 무작정 방문하는 것은 아니고
할로윈데이 축제에 참여한다는 표시를 한 집을 찾아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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