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혈액순환 이상이 생기면서,
정맥혈관이 늘어나 생기는 질환인데요.
하지정맥부전(CVI)라는 다리의 정맥혈액 순환의 장애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생기기 쉽고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이나,
장시간 앉아 일하는 사람 모두 쉽게 걸릴 위험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다리에서 심장으로 가는 정맥혈의 역류를 막아주는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게끔
차단하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이 판막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역류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만들고,
그 압력으로 인해 정맥이 부풀게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드렸지만 이러한 증상은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을때,
비만증, 혹은 임신했을때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지정맥류 수술비는 어느정도 일까요?
에비타흉부외과에서는 증상이 1~2기 정도의 초기이며,
초음파 검사상 큰 정맥의 역류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혈관 경화요법이나 보행적 정맥제거술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혈관경화요법의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최소 10만원(초음파 진단비 제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히 좋은 치료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1~3부위 기준)
(다만, 혈관경화요법은 2~4회 이상의 반복시술을 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가 혈관경화요법으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만약 증상이 더 심한 경우
특히, 대복재정맥이라는 무릅에서 사타구니까지 잘 보이지 않는
큰 정맥의 역류가 있는 경우라면
혈관경화요법만으로는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고,
계속 새롭게 정맥류가 생기게 됩니다.
에비타흉부외과에서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로 명확한 정맥류의 역류가 있거나,
경화요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큰 혈관이 있는 등의 경우에는
“고주파 퀵 하지정맥류 수술”을 시행합니다.
이는 최근의 하지정맥을 치료하는 여러 방법 중,
가장 보편화된 고주파 응고 수술법입니다.
이 고주파 수술법은 상대적으로 기존의 정맥류 발거술, 레이저 수술 등에 비해서
부작용 및 후유증이 적고,
상대적으로 이전의 방법에 비해서 빠른 치료와 회복이 가능해서
많은 분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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