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의 발한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군요.
이른바 수면다한증 혹은 도한증이라 불리우는 수면발한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매우 많습니다.
1. 우선 내가 자는 동안에 입는 의류나 방의 온도가 과도하지 않은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2. 감염성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은 결핵이 있으며,
가까운 내과 등에서 결핵을 의심할 만한 소견이 있는지 흉부, 림파선 결핵 등에 대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3. 역시 더욱 드물지만, 림프암이나 호르몬 이상을 초래하는
갑상선, 갈색세포종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도 감별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면 중에 몸에 열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최근에 급격한 체중감소 등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내분비내과에서 진료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약물에 의한 다한증일 수도 있습니다.
5. 이상과 같은 이유가 없는 경우에는 이른바 체질적, 원발성 다한증으로 분류합니다.
이 경우에는 증상에 맞추어 치료를 하며 일반적으로
교감신경절제술, 땀주사 치료법, 약물복용법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지만,
우선은
앞서와 같이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을 위해서
에비타클리닉에서는 혈액검사 등을 시행하며,
필요시에는 협력병원에서 진단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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