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영상 상담 – 너무 심한 다한증

질문>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몸살이 있어 감기약을 먹었고 유한양행사의 래피콜이라는

약입니다. 먹고 나서도 열이 미친듯이 나더니(몸이 난로 같은 느낌)

3일이 지나자 몸살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열이 많이 날때도

식은땀 같은게 계속났고 열이 없어진 지금 멈추겠거니 했는데

땀이 미친듯이 납니다.

계속 땀이 나려는 상태라 항상 긴장되어있는상태로 무언가에

집중하기로 어렵고 현재 직장 생활 중인데 미치도록 땀이 납니다

등에는 땀띠처럼 생긴게 났고요.

다한증이 감기약에 의해 유발될 수 있나요? 찾아본 결과로는 없지만

저에게는 어느 정보 인과관계가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현재

땀의 양으로 치면 일반인의 50배 정도 같고 정말 자살 충동도 느껴

집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 다한증에 대한 치료법 아닌 치료법은

알고는 있습니다, 다 치료법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땀샘을 막는것으로

는 알고 있고요. 언제까지 다한증이 불치인가요? 미쳐 돌아버리겠습니다.

너무너무 힘드네요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흉부외과 상담의 전철우입니다.

심한 열감기 후에 다한증이 발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약물에 의해서 다한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문의하신 약의 성분등으로 보아 그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그보다는 단순 감기이상의 질환, 심한 열로 인해서

뇌신경계의 손상내지는 자극으로 다한증이 발현되었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뇌막염이나 뇌수막염에 의해서 다한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차성 다한증의 휴유증에 의한 경우는

우선 감염내과 등에서 이전의 질환이 남아있는지,

그 경과 등을 확인한 후에

다한증에 대한 치료를 도모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