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상담 – 손 갈라지는데 땀도 많이 납니다.

질문>

제가 원래 어릴때부터 다한증이 있어서 손에 땀이 심하게 많이 나는데요
지금은 손까지 갈라집니다.
손만 갈라지는건 상관없는데 손가락사이사이에 물집잡히고 땀까지 많이나서 굉장히 따갑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수족다한증과 그 부작용에 대해서 문의를 하셨군요.

우선, 땀이라는 것은 신체에서 여러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조절이며 이러한 역할 때문에 인체에 꼭 필요한 생리적 현상입니다.

하지만 다한증의 경우에는 땀을 분비하는 체온조절 중추 혹은 교감신경의 과잉항진에 의해서
가벼운 스트레스나 습도변화 등에 대해서 땀샘에서 과도한 분비가 이루어지는 증상입니다.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국소적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전신에 나타나는 것은 전신다한증이라고 하며,
이외에도 미각다한증, 후각다한증, 항문다한증 등 다양한 다한증의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다한증은 원인에 따라서는 갑상선, 당뇨, 결핵 등의 전신적인 질환에 의한 이차성 다한증과
이른바 체질이라고 하는 원인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원발성(일차성) 다한증으로 분류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운동을 할 때, 남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대인관계 등에 장애를 초래할 정도라면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한증에 대해서는
(1) 염화 알류미늄 성분이나 글리코피룰레이트 성분의 의약품을 바르는 방법
(2) 약물을 복용하는 법
(3) 보툴리눔 톡신을 땀샘이 분포한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법
(4) 교감신경절제술(혹은 부분절제술)이라는 수술이 있습니다.

등이 있으며,

그리고 이러한 치료방법 외에 생활적인 방법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명상이나 자기암시 등도 많은 도움이 되며,
가능한 스트레스 상황이나 급격한 온도나 습도변화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치료방법은 이와같이 다양하니 본인의 다한증 정도와 생활양식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질문하신 분의 경우에는

과도한 다한증에 의한 피부장벽의 손상으로 습진으로 까지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에는

다한증 치료와 함께,

우선적으로 충분한 보습과 피부 연고 등을 사용하여,

습진 치료를 우선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과 치료를 위해서는

에비타 흉부외과 다한증 클리닉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By |2016-04-26T09:31:30+09:004월 26th, 2016|다한증, 에비타 영상|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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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자신감..에비타흉부외과 한국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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