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상담] 땀냄새..

질문>

저는 이번 2015학년도 고1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몰랐는데 중학교 떄부터 지금까지. 땀냄새가 납니다.

중학교떄 애들이 쉰내 난다고 단무니 썩은내 난다고 별명 붙어주고 그랬거돈요,

제가 엄청나게 뚱뚱하진 않지만 비만이고, 통통합니다.

중1때 애들이 땀냄새 나서 피하고, 중3떄 그런 별명 붙고 나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트라우마도 생겼어요, 땀나면 애들 피해다니고,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해 안주려고 화장실에서 체육복 갈아입습니다.

근데. 제가 적어도 1일 간격으로 씻거든요, 아니면 매일 씻거나 불규칙 적인데

식습관도 막 맨날 치킨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어머니가 차려주신 음식 먹고 학교 가고 저녁에 편의점에서 친구들이랑 조금 사먹고  저녁먹고. 하거든요.?

근데도 체육시간이나 누구 쫓을떄면 땀냄새가 난다는걸 저도 느낍니다.

진짜 이것때문에 학교 생활에 지장이 있네요.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흉부외과 상담의 전철우 입니다.
몸에서 땀냄새가 난다는 호소는 의학적으로

접근하기가 용이한 부분은 아닙니다.
땀샘은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으로 나누어지고,

주로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분비하는 에크린샘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무색무취입니다.
드물게, 이 땀과 피부의 각질과 결합해서,

세균감염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겨드랑이 등에 주로 분포하는 아포크린샘의 경우에는

액취증이라고 하는 독특한 냄새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개인별로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말씀만 드리자면…

땀냄새가 난다고 생각이 될 경우에는

우선 냄새가 나는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며,

냄새가 나는 부위에 특별한 피부병변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드물게는 간혹 간이나 신장질환,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에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며,

이 경우에는 우선 내분비내과 등에서 진료를 보고,

필요한 검사를 할 필요가 있지만,

등과 같은 특징적으로 한 부위에 한정된 경우에는

피지낭종 등의 세균감염 등에 의해서 땀이 나는 곳이

독특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은 환기가 잘되는 의류나 신발을 착용하시고,

항균 비누 등을 사용하시면서,

다한증/액취증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에비타 흉부외과 등을 방문하셔서

진찰과 상담을 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y |2016-03-04T09:47:02+09:007월 4th, 2015|다한증, 액취증|0 댓글

글이 마음에 드세요? 다른 사람과 공유하세요!

About the Author: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자신감..에비타흉부외과 한국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카카오톡 상담하기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