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타가 후원하는 눈망울이 참 예쁜 아이랍니다-세이브더 칠드런-

아직도 세계에는 많은 아이들이 문맹과,배고픔,학대로 부터 고통받고 위협박고 있다는 사실…잘 아시죠?

저희 에비타 클리닉은 그런 작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오래전부터 네팔의 한 아이와 결연이 되어 세이브더 칠드런을 통해 후원을 하고 있답니다.\

올 크리스 마스를 즈음하여 그아아가 세이브더 칠드런을 통해 인사메세지가 왔어요!!

얼굴은 아이를 위해 가리겠습니다^^

어찌나 기쁘고 대견하고 고마운지…

1월에 도착할 편지가 너무 기대되네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세이브더 칠드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기구(NGO)입니다. 3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구호 기구이기도 하답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1919년 영국에서 처음 세워졌습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이 설립되기 전

유럽은 1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빈곤에 내몰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연합군이 실시한 적대국가 봉쇄정책으로 해당국가의 어린이들이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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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에글렌타인 젭(Eglantyne Jebb, 1876~1928)은 여동생 도로시 벅스톤(Dorothy Buxton)과 함께

 유럽 전역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을 세웠습니다.

설립 당시 이 단체는 “적국(敵國)의 아이들을 돕는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젭과 도로시가 런던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을 세우려 할 때 런던 시민들이 이들에게 던질 썩은 사과를 가지고 몰려들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또 젭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단을 뿌린 혐의로 런던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젭의 운동 취지에 공감했던 판사는 그녀에게 상징적으로 벌금 5파운드만을 물리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그리스∙터키전쟁(1919~1922년), 러시아 대기근(1921년) 때에도 

활발하게 모금 행사를 벌였습니다. 

1924년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이 젭이 작성한

어린이 인권선언(Declaration of the Rights of the Child)을 정식으로 채택했습니다.

1936년 세이브더칠드런은 에티오피아에 간호학교를 세우면서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1950년대에는 한국전쟁 구호 사업을 비롯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1953년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부가 결성됐습니다. 1977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세웠습니다.

1980, 1990년대에는 에티오피아 기근, 르완다 학살 등에 대응해 구호 활동을 벌였습니다.

1997년 본부를 런던으로 옮겼습니다.

2000년대에는 이라크 전쟁과 동남아시아 지역 쓰나미 등에 대응해 구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력 사업은 정기후원, 결연후원 등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린이 구호 사업을 벌이는 것입니다.

 보건의료, 빈곤아동 지원, 아동보호,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합니다.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의 경우 ‘소녀들의 꿈, 백만 개의 별’ 등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여러 형태의 캠페인을 주관합니다.

또 아프리카 말리에서 영유아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방글라데시에서

신생아와 임산부 건강관리 개선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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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잘알려져있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입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해주시고 있어서 참 뿌듯하고 고마운 일이지요!

1월에 네팔의 친구에게 편지가 오면 꼭 알려드릴께요~

올 해 2015년!60년만의 청양띠해!

그 시작을 이렇게 아름다운 기부와 후원으로 시작하고 그아름다운 약속을 이어나가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