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의 원인과 진단

액취증의 원인
액취증은 흔히 암내(겨드랑이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하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격렬한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액취증이 생기는 이유는 겨드랑이 땀샘의 일종인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 때문에 생깁니다.
이 땀은 우유색깔에 가까우며 점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분비 당시에는 무균성이고 냄새도 없지만 분비된 후에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지방산과 암모니아가 되어
이것 때문에 특징적인 강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암내 즉 액취증은 때론 사회생활까지 위협하는데 본인보다 주위 사람들이 맡게되는 냄새가 심해서인데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되면 액취증 때문에 우울증까지 호소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액취증은 직접 생명과 관련은 없지만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아름다운 외모나 늘씬한 체형에도 불구하고 악취로 인해 소매없는 옷을 입기가 망설여지거나 여드름을 두려워하게됩니다.
이에 따라 데오드란트 같은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한데다 
시중에 땀을 없애는 제품들의 경우도 액취증을 없애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액취증의 진단
냄새에 의한 진단으로 발한검사에 의한 진단 등이 있으나 대부분 환자의 증상호소나 냄새 확인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1) 냄새에 의한 진단
실내에서 가벼운 속옷만 입은 상태로 약 30cm 떨어지게 하여 냄새를 맡아 검사하기도 하며,
젖은 거즈 등을 문질러서 검사합니다.
Grade 1 – 심한 운동 후 액와부를 거즈로 닦았을때 약간의 냄새가 나는 경우
Grade 2 – 일상생활 중에 액와부를 거즈로 닦았을 때 냄새가 나지만 1.5m벗어나면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
Grade 3 – 일상생활 중 1.5m 거리에서도 냄새가 날 경우
2) 발한검사에 의한 진단
액와부에 minor용액(요오드 용액)을 바르고 약 5분간 건조시킨 다음 전분을 얇게 바르고 땀이 나게하여
땀이 난 부위를 전분이 흑갈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진단 가능하며,
땀이 난 부위는 변색된 피부로 확인할 수 있다.
액취증이 심한 경우 주로 수술치료를 하는데
일상생활 중에 거즈로 액와부를 닦았을때 냄새가 나는 경우를 적응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By |2016-02-05T17:29:36+09:008월 5th, 2012|액취증, 진료과목|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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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자신감..에비타흉부외과 한국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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