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0년전쯤 교감신경절제술로 손은 땀이 줄었습니다.
수술당시에는 보통사람들보다 약간 건조한정도로 땀이 안났던것같습니다. 발은 똑같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발에땀이날때 손에 땀도 보통사람보다 좀더 많이나듯 납니다.
1.신경이 다시 복원된것인지요?
2. 발에서 땀나는건 교감신경절제술로 안되는건가요?
3. 이온영동법은 어느병원에서 시행하고있나요?
4. 4개월아들이있는데 수족다한증이 유전됐습니다.
교감신경절제술은 언제부터가능한지요?
교감신경절제술이30년됐다고하는데 보상성다한증은어쩔수없는것같네요. 왜이렇게 다한증 치료 연구가 더딘지 답답하네요. 나 하나 참고 사는건 이미 체념했지만 우리아들까지 안쓰러워 못보겠네요.
답변>
1. 다한증 수술 후 재발되는 경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경우는 신경이 복원되거나,
절제신경의 부가지가 존재해서 이 신경이 활성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발부위의 교감신경절제술은 후복벽으로 접근을 해야하고,
여러 부작용 때문에 최근에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잘 시행하지 않습니다.
3. 이온영동법을 시행하는 병원은 흔하지는 않으나,
비급여시술로서 일괄적으로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4. 교감신경절제술은 원칙상 비수술적 치료 후에 최후에 선택되어지는 방법이며,
교감신경절제술은 일반적으로 사춘기가 지난 16세 이후에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제분의 경우에는
제가 쓴 다른 비수술적 치료법과 생활요법등으로
성장기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사회적 위축감이 생기지 않도록 도모하시는 것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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