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넷플릭스에 핫하게 떠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디.피).
2021년 8월 27일 전 세계에 공개된 D.P는 군부대에서 탈영한 ‘탈영병’ 을 추적, 체포하는 군탈체포조(군무 이탈 체포조)의 다양한 이야기를 토대로 절찬리에 상영중인 드라마인데요.
작중에서는 주역 안준호 일병(정해인 배우 분)과 한호열 상병(구교환 배우 분)을 중심으로 하여 군대의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대한민국 군대의 한 면을 보여줄 수 있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국내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안준호 일병과 한호열 상병 두 명에 대한 사연은 아주 많지만, 극 중에 나오는 탈영병들 또한 각자의 말 못할 사연을 하나씩 품고 있어 군대를 다녀오신 예비역 장병분들이라면 한번쯤 공감하여, 요새 더욱 인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허나 극중 장병들만큼이나 군대에서도, 다른 ‘말 못할’ 고민으로 인해 고민하시는 장병분들이 많다는 것, 아시고 계시나요?

이 이야기를 하는 에비타 전철우 원장의 경우에는 육군군의관 대위로 입대하였지만, 드문 흉부외과라는 특성상 국립목포결핵병원이라는 곳에서 내성결핵을 앓고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38개월의 의무 복무기간을 마쳤습니다. 여러 가지 증상과 환자의 사연을 봐오면서 가끔은 이렇게 심한 증상이 있는데도 아픈 내색 하나 안 하고 힘세고 꿋꿋히 근무하는 장병들을 보면, 비록 장교의 위치지만 병사에게 존경심을 가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군대에서 군의관에게 보여지는 증상은 정말로 폭이 넓고 다양합니다. 가벼운 찰과상부터 시작해서 허리 디스크, 발열, 정신과 등등…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병사들이 오는 와중 의외로 많이 보이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여유증’ 입니다.

군대에서의 여유증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군입대 전의 살이 군 복무를 하면서 빠지기 시작, 살인줄 알았던 유선 조직이 보이는 전자와, 반대로 훈련, 작업 등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칼로리를 채우기 위해 과다하게 지방 등을 섭취해 여유증이 발생한 경우인 후자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직접 겪은 바로는, 복무할 때에 봤던 장병분 들 중 한 분은 입대 전 살이 좀 있으셔서 입대 후 꾸준한 운동을 하신 결과, 탄탄한 근육과 몸을 가지게 되었지만 살이라고 생각했던 가슴이 사실을 여유증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자신의 가슴을 보시며 항상 짬을 이상하게 먹었구나…라고 하시며 괴로워하는 기억이 머릿속에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고민하시는 분이 적지 않지만, 군대라는 곳의 특수성으로 인해 수술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를 뿐더러, 수술을 받고 나서도 훈련, 작업 등의 일정으로 수술을 망설이시는 경향도 있고, 남성들끼리 있는 곳이라 ‘가슴’ 에 대한 부분이 자신의 치부가 될까봐 수술을 아예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유증이 발생하거나 발생한 여유증을 군대에서 방치할 시, 건강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훈련이나 개인정비 시간 등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유증이 있으신 장병분들은 경계활동, 훈련을 하실 시 착용하시는 장구류(탄조끼, X반도, 방탄복 등등)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계시며, 예로 행군을 하실 시 간혹 군장의 끈과 총기에 가슴이 쏠려 불편하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군복을 벗고 생활복 등의 의류로 환복하면 여유증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봉긋한 옷태가 보이는 것이 불편하다는 등 좋지 않은 마음을 토로하시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Q : 그럼 입대 전 여유증 수술을 하면 입대 후에 고민할 필요가 없나요?
A : 입대 전 여유증 수술은 기본적으로 군대에서의 고민을 줄이기에 제일 적합한 선택입니다. 입대 전 회복기간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주로 입대가 1~2달 남은 분들이 주로 고민하시는 부분입니다. 에비타흉부외과의원에서는 수술을 시작할 때부터 당일 수술~당일 퇴원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수술한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십니다
(다만, 고중량 운동이나 물건 들기는 자제되며, 등급,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Q : 그럼 입대 후, 여유증은 계속 참아야 되나요?
A : 당연히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군에 소속된 장병이 수술을 하려면 의사의 ‘소견서’ 가 필요한데, 에비타흉부외과에서는 내원 후 ‘소견서’ 를 제출해드리며, 소속 지휘관에게 제출서를 내면 수술 인정이 되어 수술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실밥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 계산을 철저히 하시고 수술을 받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실밥 제거 또한 등급, 사람마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Q : 하지만, 군인 월급 때문에 비용이 걱정되신다고요?
A : 에비타흉부외과의원에서 여유증 검사는 대개 시진(눈으로 보는 것)이나 촉진(만져 보는 것)으로 진행하며, 이 경우에는 기본 진찰료인 4~5천원만 환자 부담금으로 남게 됩니다. 만약 시진이나 촉진으로 구별되지 않을 정도에는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초음파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시 3만원가량이 듭니다.

Q : 수술은 확실한가요?
A : 여유증 수술은 유선 제거를 기본으로 하는 만큼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고, 또한 수술 후 가슴 모양을 잡아주는 마사지 또한 여유증 수술 후 만족도에 큰 기여를 한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에비타흉부외과의원의 전철우 원장은 심장, 폐 등의 고난이도 수술로 유명한 흉부외과 출신으로 여러 여유증 수술을 집도하였고, 국내보다 지방, 근육 등이 더 많은 외국인 환자들을 주로 집도하며 환자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온 바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 가슴 모양을 잡아주는 여유증 마사지가 수술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며, 에비타흉부외과의원의 모든 여유증 관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관리사가 진행하고 있어 수술 후의 여유증 관리에 대한 환자분들의 부담을 줄여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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