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형유방증’ 이라는 질환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남성의 가슴도 여성의 가슴처럼 봉긋해지는 현상이 일어나 적지 않은 남성들이 기존의 ‘남성’ 이미지와는 다른 자신의 가슴을 보고 혼란스러워 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여유증이 서구권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아시아권에서도 점점 여유증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형유방증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확연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자신감 하락, 우울증 등의 증상도 야기할 수 있고,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20대 시기에는 심리적 상태와 타인의 시선이 신경쓰여 스트레스는 배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춘기 시절에 생긴 여유증은, 여유증이 아닌 ‘살’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유선이 자라고 피부가 쳐져 눈에 더 띄일수 있습니다.
또한 신진대사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30대에서부터는 잦은 회식과 술자리, 운동부족등이 겹치면 비만의 확률이 높아지는데, 비만이신 분들 중 여유증을 호소하시는 케이스가 많을뿐더러 반대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 중 근육 증가를 위해 프로틴 섭취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단백질 보충제 중에 일부 방향화요소가 포함된 것들이 들어있는 것들이 있으므로 이런 방향화요소를 과다하게 복용하게 된다면 남성에게 여성형유방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경쓰일 수밖에 없는 여유증은 나 자신을 옭아매는 목줄이 될 수 있습니다. 패션에 신경을 써도 옷 위로 툭 튀어나온 가슴은 타인의 시선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고,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만들어도 지방이 빠져 더 튀어나와보이는 가슴을 가지게 되면, 이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어도 매번 신경쓰이는 여유증은 자칫하면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를 가지게 될 수 있어, 이렇게 영향을 미치는 여유증은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여유증, 더 이상 당신의 목줄이 되지 않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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