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냄새 고민이예요

질문>

겨드랑이 땀냄새 고민이예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겨드랑이에 땀과 액취냄새가 심해졌어요 다른곳은 땀이 안나는데 유독 겨드랑이만 땀이 나요 그래서 옷을 겨드랑이 부분만 빨아야해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흉부외과 상담의 전철우 입니다.

우선, 겨드랑이의 발한만이 문제인 다한증인지

아니면, 독특한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인지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의 경우에는 대개의 경우

생활요법, 발한억제제의 사용, 약물복용, 보눌리늄 톡신 주사법과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사용하지만, 냄새가 나는 액취증의 경우에는

대개 수술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액취증이 최근에 갑자기 발생한 것 이라면
최근에 앓고 있는 병이 있는지 또는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등
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렇지 않고, 대개 사춘기 무렵부터 특별한 일 없이
갑자기 발생하였을 경우는 체질적인 문제로 판단하고 접근을 하며,

액취증은 유전성이 50%를 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입니다.

일반적으로 액취증이라는 것은
땀샘 중에서도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된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된 분비물이
주변의 세균과 결합하여 특유의 냄새 (흔히 암내라고도 하는)를 내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증상이 약할 경우에는
자주 씻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항균비누를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볼 수 있지만,

대부분 그 효과는 일시적 입니다.

생활적인 요법으로 해결이 안 될경우에는
(1) 바르는 약이나 데오드란트 제제

(2) 먹는 약

(3) 이온영동법
(4) 보툴리눔 톡신 주사법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다한증과 달리, 액취증은 일시적이며,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한증과 달리 액취증의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아포크린샘이 남아 있어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도 사회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에,

완전제거를 위해 수술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5) 수술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최근에는 최소절개와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겨드랑이를 길게 절개하여, 피부를 제거하거나, 절제하는 수술을 하였지만,

큰 흉터와 긴 회복기간, 출혈 등의 부작용 문제로

이 보다는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지방흡입기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작게 구멍을 내고, 이를 통해 땀샘을 흡입, 제거하는 수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액취증의 치료와 수술의 경우에는

흉부외과, 성형외과, 일반외과 등의 외과분야에서 주로 이루어지며,

에비타흉부외과와 같은 다한증/액취증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시면
진료와 상담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y |2016-03-08T08:15:53+09:007월 8th, 2015|다한증, 액취증, 에비타 영상|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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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자신감..에비타흉부외과 한국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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