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수술은 언제 생겼을까? 그리고 튜메센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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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수술은 언제 생겼을까? 그리고 튜메센트는 무엇일까?

일명 우월한 비율과 슬림한 바디라인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지방흡입수술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입니다. 통통한 사람들은 물론, 꽤 날씬한 사람들도 라인을 좀더 다듬고자 지방흡입수술을 선택하곤 합니다.

이 지방흡입수술이 언제부터 시작되셨는지 알고 계셨나요? 지방흡입은 약 100년정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지방흡입수술의 첫 시도는 1920년대 프랑스 의사인 Charles Dujarier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유명한 프랑스 여성 모델의 종아리를 원시적인 도구를 이용해 지방을 긁어내는 시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염과 괴사가 생겨 사망에 이르게 하였고, 이후 50여년 가까이 전세계적으로 행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1974년, 이탈리아의 산부인과 의사 Giorgio Fischer 는 새로운 지방흡입 기기를 만들어냅니다. 관 모양의 길다랗게 생긴 그 기기는 산부인과에서 쓰이는 소파수술기기와 비슷한 모양이었으며, 금속 튜브(캐뉼라) 안에 진동하는 칼이 달려 있었다고 합니다. 몸에 여러 군데 작게 상처를 낸 후 이 상처를 통해 기기를 집어넣어 지방 조직을 잘라낸 후 흡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일단 지방조직이 파괴되면, 파괴된 지방조직과 체액, 피와 같은 기타 조직들까지 진공의 원리로 고무튜브로 이동되었고, 이것이 곧 체외로 흡입되는 원리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출혈, 지방을 흡입한 곳의 영구적인 감각이상, 비대칭적인 모양 등 많은 부작용들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수술법은 아니지만 현대 지방흡입의 효시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이후 의사들은 여러 가지 캐뉼라를 이용해 새로운 술기를 연구합니다. 그러던 중1977년, 프랑스의 성형외과의사 Yves-Gerard Illouz 는 끝이 뭉툭한 모양의 캐뉼라를 고안합니다. 이는 대단히 진보된 음압 지방흡입술로써, 끝이 뭉툭한 캐뉼라를 사용함으로써 수술 중 출혈을 감소시켰고, 신경과 혈관손상 역시 감소시켰습니다. 그리고 수술 중 지방조직을 다루는 것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또한 수술 후 회복기간도 더욱 짧아졌으며, 불편한 느낌도 감소되었습니다. 출혈량이 적어졌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는데, 때때로 출혈로 인해 수혈이 필요하거나 쇼크,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출혈량이 감소함으로써 이러한 부작용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 곧 초기의 지방흡입은 Dry Technique(건조 방식) 이라고 칭해집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성형외과 의사 Yves-Gerard Illouz가 수술중 지방조직에 식염수를 주입한 것을 시초로, 이후의 의사들은  많은 양의 수액을 주입하기 시작합니다. 이 수액 안에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에피네프린과 리도카인과 같은 마취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곧 이 방식은 Wet Technique (습식 방식) 으로 불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또다른 부작용이 따랐는데, 때로는 과다한 양의 리도카인 마취제가 사용됨으로써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1985년, 미국의 피부과 의사인 Jeffrey Klein은 튜메센트 방식의 지방흡입을 개발하여 지방흡입을 한층 더 발전시켰습니다. 이 방식은 에피네프린과 리도카인의 적절한 용량을 조절하였으며, 아울러, 탄산수소 나트륨 등도 포함시킨 식염수를 대량으로 주입하는 방식이며, 수술 중 출혈을 더욱 적게 하고 멍과 통증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지방과 그 주위 조직을 마치 불리는 것과 같이, 부풀어 오르게 하고 커지게 만들어서, 지방흡입이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식으로 조직 손상은 없으면서도 출혈은 더 감소시키고, 또한 지방을 제거하기 쉽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게 되어서, 단단하다는 의미의 “튜메센트”라는 이름으로 보편화된 것입니다.

특히나, 튜메센트 테크닉에서  Wet 방식, 혹은 Superwet이라는 방식은 주입되는 수액의 양을 제거할 지방조직보다 2~3배더 주입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방식은 현재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지방흡입 방식으로, 보다 안전한 테크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튜메센트 방식의 지방흡입수술의 다른 큰 의의 중 하나는, 튜메센트 용액을 사용함으로써 과거 전신마취로 행해지던 지방흡입수술이 국소마취나 수면마취 하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튜메센트 용액을 사용한 지방흡입수술은 합병증 비율 역시 낮추었고 또한 미용적으로도 뛰어난 결과를 가져왔기에 현대 지방흡입수술의 표준 마취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 에비타흉부외과에서도 튜메센트 테크닉을 이용하여, 지방흡입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여성형유방증 수술, 가슴보형물성형, 하지정맥류 수술 등에도 응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소 생소한 이름의 튜메센트란 용어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튜메센트는 지방흡입 수술 시 사용되는 용액의 이름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 혹은 수면마취로 지방흡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팽창 용액 및 마취용액을 말합니다. 보통 국소마취제로 널리 사용하는 리도카인과 프롤로카인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독으로 사용할 시 흡수율이 높고 빨라서 많은 양을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튜메센트 형태로 사용하면 흡수율이 늦어집니다. 그러므로 기존 국소마취제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여도 되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튜메센트는 라틴어 Tumescere (To swell, ‘붓게 하다’ 라는뜻) 에서 유래 되었고, 마취된 부위가 부풀어진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취된 부위는 튜메센트 용액에 함유된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의 혈관수축 효과로 출혈이 방지됩니다. 또한 지용성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의 흡수를 천천히 하여 독성을 줄여주고, 조직과 혈관, 신경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처럼 수술 중 사용되는 마취용액인 튜메센트는 수술 후에도 몸에 일정량이 남아있게 됩니다. 지방흡입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이 튜메센트 용액이 최대한 몸 밖으로 빨리, 많이 배출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 에비타흉부외과에서는 간혹 수술 후 일부러 절개부위를 일정부분 봉합하지 않음으로써 튜메센트 용액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탄력성이 높은 압박복을 착용하여 수술부위를 압박해 줌으로써 배액, 흡수효과를 더욱 증대하고자 합니다.

수술 후 하루 동안은 튜메센트 용액이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흘러나와야 하는데, 이 때 튜메센트 용액은 붉은 빛을 띕니다. 이는 튜메센트 용액에 소량의 피가 섞여있는 것이며 순수한 피가 아니기 때문에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배액이 많이 될수록 회복이 빨라지는 것을 의미하기에 많이 움직이고 걸어다니시면서 몸 밖으로 용액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흡입수술의 역사와 마취용액인 튜메센트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튜메센트 용액은 붉은 빛을 띄기에 출혈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많이 배액될수록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기존에 알고 계시던 사실과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상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적극 해결해 드리기 위해 저희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고 있사오니 언제든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연락해 주십시오.

By |2018-02-28T14:31:40+09:009월 4th, 2017|에비타 블로그|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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